·´″`°³оΟ VEDA Οо³°`″´·

veda.egloos.com

포토로그 마이가든



밥통 브라우니 만들어서 먹고 사서 먹고

어제 연습삼아 만든 브라우니는

다크 초콜릿을 많이 넣어서 색이 엄청 까맣게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밀크 초콜릿만 넣고 만들었어요.


또 언니가 좀 더 부드러우면 좋겠다고 해서 달걀도 반개 더 넣고

반죽이 묽어질까봐 덜 넣었던 우유도 오늘은 다 넣었어요.



우선 초콜릿이랑 버터랑 녹여줬습니다.



녹고 있는 초콜릿

빵에 발라 먹고 싶네요.



조금 식혀서 실온에 놔뒀던 달걀을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줬어요.



다 섞으면 이렇게 반죽에서 광택(?)이 나요.ㅋㅋㅋㅋ



여기에 우유를 반 정도 넣으면 진한 핫초코처럼 걸쭉해집니다.



체쳐둔 가루들을 두번에 나눠서 섞어주고 우유로 되직하게 농도를 맞추면

걸쭉한 어둠의 스프 브라우니 반죽으로 변신합니다.




버터를 발라둔 밥솥에 반죽을 담아서 취사버튼을 눌러주세욧~

그렇게 2번 취사한 후 반죽을 꼬지로 질러서 뭍어 나오는게 있음

상태를 보고 보온으로 좀 더 익히거나 한번더 취사해주면


요런 아이가 나올거예요.

냉장고에 넣기 전에 체에 올혀서 한김 식히는 중입니다.

오늘은 밀크 초콜릿으로만 해서 색도 괜찮은거 같죠?





차가워진 브라우니 잘라서 한컷^^



열심히 포장 중ㅋㅋㅋㅋ



요건 R꺼



요건 낼 부산오는 P양꺼



밥통 브라우니에 도전해보았다. 만들어서 먹고 사서 먹고

내일 친구에게 선물로 브라우니를 주기로 했습니다.
근데 새벽에 운동하고 있는데 갑자기 들리는 이 소리는 뭐다?

비 내리는 소리!!!!!!!!!





우리집에는 오븐이 없어서 오븐이 있는 곳까지
재료와 각종 도구를 상자에 넣어 자전거에 싣고 원정을 가야한단 말이어요.
비가 내리면 자전거 못탑니다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일기예보를 보니
뭐?
내일 늦은 오전과 오후에도 비가 내린다고…?



이거 여차하면 내일 브라우니 구우러 못가겠다 싶어서
NO오븐 브라우니, 흔히들 밥통 브라우니라고 부르는 방법으로 연습삼아 구워 봤습니다.


저번에 주문한 초콜릿이 많은 양이 아닌지라
내일 구웠다가 실패라도 하면 초콜릿이 모자랄지도 모르거든요.

그래서 미리 연습해보기로 하고
열심히 땀흘리며 운동한 후 씻고 나와서
정갈한 몸과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새벽에 말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가족들 깰까봐 조~심스럽게
최대한 소리를 죽여서~
주방 불도 못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마조마해하며 취사 완료음이 들리기 기다린 결과느은~~~~!!!!

Yeah~!!!!! 모양도 색깔도 쥑여줍니다!!!!!!!

근데 밀크 초콜릿과 다크 초콜릿의 비율을 3:7로 해서
생각만큼 달지가 않아요.
너무 달까봐 다크 초콜릿을 많이 넣은 건데 ㅠㅠㅠㅠㅠㅠ
다음엔 밀크 초콜릿으로만 만들거나 설탕의 양을 늘려야겠어요.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레시피]

 

재료
초콜릿 200g
버터 20g
달걀 1개
우유 200㎖
박력분150g
코코아 가루150g
베이킹파우더 2ts
설탕 3ts




① 초콜릿과 버터를 중탕해서 녹여주세요.
② 녹인 초콜릿과 버터를 미지근하게 식힌 후 달걀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③ 우유 100㎖를 조금씩 넣어주면서 섞어주세요.
④ 체쳐둔 박력분+코코아가루+베이킹파우더와 설탕을 넣고
    날가루가 안보일 정도로만 섞어주세요.
⑤ 반죽을 섞어주면서 남은 우유를 조금씩 넣어 농도를 되직하게 만들어주세요.
⑥ 밥통의 내솥에 녹인 버터를 골고루 발라주세요.
⑦ 반죽을 솥에 부어주고 바닥에 솥을 한두번 쳐서 기포를 빼주고  2번 취사해주세요.

재료를 보면 ㅎㄷㄷ한 칼로리가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조금 덜 익었길래 한번 더 취사 했습니다.

새벽에 불도 못키코 손전등 불빛에 의지해 만들어서
중간과정 사진이 전무합니다.-_-;;;
결과물이라도 이쁘게 찍어주고자 했는데
사진찍는 걸 깜박하고 칼질을!!!!
게다가 초점까지 흔들렸어요 ㅠ_ㅠ

그래도 다크 초콜릿이 많이 들어가서 색깔이 쩔어주지 않나요?!!!!!!!!!!!!!!!!!!!
음...타 보인다구요?
다크 초콜릿이 많이 들어가서 그래여
그...그래도 맛은 있다능...ㅠㅠ
탄맛은 안난다능 ㅠㅠ

단맛 난다능




너무 아름다운 단면샷♥
촉촉하고 쫀득해보이죠~?ㅎㅎㅎ


요 맛있는 녀석들은 한김 식힌 후에 냉장고에 넣어줬습니다.
브라우니는 차가우면 더 맛나거든요.





+ 근데 포스팅을 하다보니까
다크 초콜릿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사진 속 브라우니가 새~까매서 잘 안보이는 것 같기도 해서
카메라 밝기를 올려서 새로 찍은 아이들도 추가합니다.ㅋㅋㅋㅋ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시 사진을 찍기 위해 꺼내진 브라우니~
12등분 해놓았습니다~
누가 잘랐는지 참 잘~ 잘랐네요.
3조각이 안보인다구요?
ㅈ...저...절대 제가 먹은게 아닙니다.




나름 모양잡아 봄





근데 시커먼스해서 전혀 밝기 조절해서 찍은 것 같지가 않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아침에 또 하나 만들어서 차갑게 해뒀다가
친구에게 줘야겠어요.

친구 기대해주게나!!!!


마네킹을 초라하게 만드는 그녀 一笑

며칠 전 마트 갔다가 본

마네킹을 초라하게 만드는 그녀

분명 같은 옷인데 느낌이 너무 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픈 밤 홀로 한잔 만들어서 먹고 사서 먹고

은 개뿔....

ㅠㅠ

 

오늘의 게스트은 모과주와 친구님이 주신 미니프레즐(맥주랑 먹으려고 했었는데....)되시겠다.

30%담금용 소주로 만들어서 그런지 확실히 많이 마시기엔 조금 거시기해서

예전 매실주때의 경험을 살려

모과주 담글 때 같이 만든 모과차를 넣어 주었더니~


어.머.나~!!!


맛있어라~

 

혼자 마시는 게 싫은 건 아닌데

혼자 마시니 베란다에 술도 빨리 안 줄고...

여름 오기 전에 후딱 해치워버리고 싶은데...

 

도수라도 약하면 혼자서라도 좀 가능 할 것 같은데

이놈의 중국술들은 혼자 마시다간 부모도 못 알아볼까 무서워서 차마...

ㅠㅠ

너희를 같이 마셔 줄 사람이 없엉~!!!!





어엌....역시 이럴 땐 꼬장부리는게 최고인가?

 

어젯밤부터 엄마 폰 요금명세서에 나와 있는 휴대폰 소액 결제 요금 8970원 땜시

집안이 엄청 시끄러웠다.

아빠는 밖에서 이게 어찌 된일이냐고 야단이고

엄마가 퇴근 안한 상태에서 나와 언니는 눈앞에 있지도 않는 명세서로 온갖 추리를 하며

아빠의 어이돋는 망상들(며칠전 엄마폰을 바꾸면서 너희가 사고를 친게 아니냐 등등등

아... 진짜 11월달에 바꾼 폰 요금이 11월 요금에 나오는 줄 알고...)


같은 말을 반복하는 아빠에게 짜증이 몰려오는 걸 참으면서 계속 설명해주고

결국 언니와 아빠가 계속 되다 퇴근한 엄마와 아빠의 전화공방으로 이어졌다.

근데 게속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우리탓과 휴대폰탓과 심지어 신용카드 탓을 해대는 탓에

전화기를 뺏어들고 우리끼리 이래봤자 해결되는게 없으니

"내일 아침에 회사일하는 시간에 통신사에 우선 연락을 해보자"

라고 하니 아빠는 "에이~ 미치겠네!"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다행히 다시 전화공방이 일어나는 일은 없었다.


그리고 대망의 오늘 아침 아빠가 오시고

114에 전화를 걸어보니 10월29일에 다날이라는 곳에서 2990원씩 3번에 걸쳐 결제된거라고 하더라.

다날은 중계업체고 주식회사 플루토 디자인이라는 곳이 돈 결재를 요구한 업체였는데

두 곳의 전화번호를 받아 전화를 거니 다날은 전화번호 입력해라 민번 뒷자리입력해라 사람 짜증나게 해놓고

바빠서 연결안된다 드립! 플루토는 걍 통화중

두곳 다 안받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는게 웃는게 아님

어젯밤부터 계속 된 스트레스에 화의 불꽃이 점화되기 시작


다날 홈페이지에서 다른 전화번호를 포착 전화하니 바로 연결되네?

상담원여자에게 설명을 하니 그 플루톤지 뭔지에서 연락을 하게 하겠다더라.

끊기 전에 울엄마는 전화만 하고 문자는 거의 하지도 못한다고 따지니까


나 "예에? 광고문자를 확인하면 결제된다구요?

     엄마폰 제가 무선 인터넷 비번 걸어놨는데요? 엄마는 비번 모르는데요?

     연결안되고 보기만해도 요금이 나가나요?"


상담원 "저기 그러니까 광고문자를 받으시면..."




하하하하하하하하!!!!! 진짜 이건 뭘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어이없는 말이다.

그래도 난 순진돋게 플루토에서 연락하게 한다는 말을 듣고 기다리면서 계속 내폰으로 플루토에 전화시도.

플루토가 전화를 받지도 않고 오지도 않는 상황이 1시간 가까이 지속 되자

화가나서 다시 다날에 전화해서 화가나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로

나도 전화해볼테니 플루토 전화번호를 알려달라했다.

여기선 통신사에서 가르쳐준 전화번호와 다른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두 개의 전화번호에 전화를 하니 통신사에서 알려준 전화는 계속 통화중이고

다날에서 알려준 전화번호는 다른 전화로 연결됩니다. 뚜르르 뚜르르...

다른 전화로 연결됩니다. 뚜르르 뚜르르...다른 전화로 연결됩니다. 뚜르르 뚜르르

뚜...뚜...뚜...통화중이니 잠시후 걸어주세요~~~????


참고 계속 몇 분 간격으로 한시간 가량 그 짓을하다 결국 내안에 뭔가가 폭발

ㅅㅂ 장난해?

전화질하며 인터넷을 두들기다 알게된 핸드폰 소액결제 카페에서 정보 습득후

다날 이냔들에 대한 증오심이 넘치고 넘쳐

다시 다날에 전화

상담원에게 빽~!!!!!!!!!!!!!!!!!!!!!!!!!!!!!!!!!!!!!!!!!!!!!!!!!!!!!!!!!!!!!!!!!!!!!!!!!!!!!!!!!!!!!!!!!!!!!!!!!!!!!!!!!!!!!!


"그쪽에서 가르쳐준 전화번호 계속 통화중이네요?
제가 시간이 남아돌아서 몇 시간을 이러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좀... 빡! 도네요?"


상담원 버벅거리기 시작하며


"그...그럼 저희 쪽에서 환불 처리 해드리겠습니다."




이때 내 안의 뭔가가 폭발하다못해 증발하더라.


"그럼 아까 그렇게 했으면 했잖아욧!!!!!!!!!!!!!!!!!!!!!!!!!!!!!"


상담원 "아깐 직접 통화 하신다기에..."


나 "그쪽에서 처음에 플루토에 전화하라고 헀잖아요? ^^+ 녹음한거 틀어드릴까요?"


상담원 말 전화 시도... "빨...빨리 환불 조치 하겠습니다."


나 "환불이 어디로 되는데요?"


상담원 "내일 오후에 확인해보시면..."


나 "그러니까요 어디로 환불이 되느냐구요. 요금이 빠져나가는 통장으로 환불되나요?"


상담원 "내일 오후에 확인해보시면..."


나 "저기 그러니까요 어디로 환불이 되느냐구요. 요금이 빠져나가는 통장으로 환불되나요?"


상담원 "고객님 계좌번호를 불러주시겠어요?"


나 "아무 통장이나 상관 없나요"


상담원 " 아... 예에"


나 "XX은행 계좌번호XXXX....


상담원 " 고객님 목소리가 뭉쳐서 잘 안들리는데 좀 천천히..."


아... 분노로 내목소리는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다시


나 "XX은행 계좌번호XXXXXXXXXXXXX 예금주 나님 이예요"


상담원 "내일 오후에 확인.."


나는 걍 전화를 끊었다.

그래도 반말 안하고 욕도 안하고 (잠깐만 기다리라고 했을 때 언니와 대화한게 들렸을 수도 있지만~ *^^*)

고함도 안지르고~


*^^* 어젯밤부터의 스트레스가 좀 가라앉는다.

내일 4시까지 환불안되면 상담원아가씨는...?


오늘있었던 약간의 배려따위도 없을것이야...


힘줘가며 말하다보니 목도 아프고 입술도 다 말랐다.

게다가 지혜열이 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도 못먹고 점심때까지ㅠㅠ

잠도 못자고 피곤해죽겠네요.


1 2 3 4 5 6 7 8 9 10